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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김연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3/15 [11:31]

청양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김연숙 기자 | 입력 : 2016/03/15 [11:31]



[청양=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7일 청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에서 2016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식을 가지고 14일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운전면허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10주간 진행되며 우리말과 글에 익숙하지 않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고려하여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등 각 어권별로 교재를 선택해서 진행하게 된다


14일 현재 베트남 9명, 필리핀 3명을 대상으로 외사경찰관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교통법규를 익히는데 도움을 주어 운전면허를 취득 생활하는데 불편을 해소하여 우리 사회에 정착 하는데 도움주고자하는 것이다.


결혼으로 청양군으로 이주한 해외 여성들은 청양군내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학원이 없어 불편하였는데 경찰에서 운영하는 운전면허 교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2015년도에는 20명이 운전면허 교실에 참여하여 7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앞으로 강원모 외사관은 "결혼으로 우리나라에 이주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면허 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수강자 모두가 합격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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