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 2일간 태안군 안면읍 소재 리솜오션캐슬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실현의 근간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입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참석자간의 의견교환과 새로운 세원 발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건축물 시가표준액 산정 개선방안(정산면 세무7급 이동조) ▲사라지는 5,000억원(남양면 세무9급 박용제) ▲자동차의무보험 과태료 징수 개선방안(지역경제과 공업9급 조종희)등 지방세·세외수입 분야 주제 19건을 가지고 진행된 발표시간에는 그 동안 업무를 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연찬회 결과 ‘동물등록제에 따른 등록면허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동물등록제 제도와 연계한 등록면허세 과세방안을 발표한 화성면 안영수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안전재난과 홍은실 주무관 ▲장려상 민원봉사실 오지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윤종인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세입 업무담당자 직무 연찬회는 자주재원 확충 방안모색은 물론 세입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 정보교환 및 업무연찬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공평과세와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입업무 추진 등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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