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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마을 만들기,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5 [09:31]

천안시 안전마을 만들기,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15 [09:31]

[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과 정신건강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지역의 자살위험 요인인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정기적인 정신건강상담을 시행해 농촌지역에 생명존중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남구보건소와 서북구보건소는 48개 마을(동남구 19개, 서북구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6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예산지원으로 진행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보관함 및 폐농약용기 수거함도 설치하고 4월∼5월 대상마을과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마을단위로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울증 감소 및 대인관계능력 향상으로 희망차고 행복한 마을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신건강프로그램은 마을별로 연 4회에 걸쳐 웃음치료, 건강체조, 종이접기 등을 운영해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고위험 농축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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