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엄미숙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장(관장 권경자)은 둔포도서관에 무선인식기술을 이용한 도서관리시스템(RFID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RFID시스템은 기존 바코드시스템과 달리 도서관 자료에 데이터가 저장된 마이크로칩을 내장시켜 무선주파수를 통해 저장데이터를 자동인식하는 시스템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RFID시스템 도입으로 여러 권의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한 도서대출 및 반납은 물론 무인대출 및 반납도 가능해져 장서점검 및 도서정보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권경자 관장은 “RFID시스템 도입으로 도서관리의 효율성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 향상과 이용객 증가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2년 어린이도서관 RFID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2013년 배방도서관, 2014년 송곡도서관에 이어 올해 둔포도서관을 끝으로 전체 도서관의 RFID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