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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4 [07:56]

충남도,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14 [07:56]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는 작년에 이어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참여 희망 주민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는 지역 문화 향유 환경 조성과 지방 문화자치 확대, 주민 주도 체감형 문화 콘텐츠 발굴 등 문화로 행복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음악과 놀이, 공예, 연극, 춤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문화 향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북, 네이밍, 캐릭터, 디자인 등 ‘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향유와 연관된 유휴 공간 리모델링과 마을경관 개선 등 ‘공간조성’, 문화자원 및 브랜드 활용 6차산업화 등 ‘소득증대’로 나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사업계획서와 시장·군수 예산 부담 확약서, 마을 사업비 부담 확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도 문화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마을사업 전문가 등으로 도가 선정위원회를 구성,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2개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지역 자원 활용 가능성, 추진협의체 의지, 추진 체계 타당성, 사업 효과성, 현장 여건 등이다.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1곳 당 3000만 원∼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사업 전문자문단 컨설팅 운영, 마을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지원, 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과의 융·복합 등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현재 4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주민 호응도가 좋아 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며 시·군 및 주민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업은 지역 문화 특화를 통한 문화적 정체성 추구, 마을자원 활용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경쟁력 강화, 사회 구성원 간 관계 회복 및 문화 매개 행복마을 조성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참조하거나 도 문화정책과(041-635-3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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