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건양사이버대학교가 2016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교육과 레포트 잘 쓰는법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생의 컴퓨터 기초 소양 능력을 증진시키고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능력 향상과 원활한 사이버 강의 학습을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는 오전반, 오후반에 걸쳐 1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컴퓨터 기초 교육은 컴퓨터를 낯설어하고 잘 다루지 못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장 기초적인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을 이론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며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조금씩 적응해갔다.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 및 실습을 주관한 교학연구처 이강오 파트장는 “컴퓨터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SNS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포트 잘 쓰는법 강의 및 실습을 주관한 건양대학교 이훈병 교수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에 대한 기초 활용법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레포트 작성법을 세세하게 교육했다”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의와 학습능력이 여느 20대 대학생 못지않아 강의 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 김은미 교학연구처장은 “이번 교육은 새 학기 개강이 시작되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이러닝 컨텐츠를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컴퓨터와 좀 더 친밀해져 젊은 세대와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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