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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인문해교실 운영…행복한 노년 학습기회 제공

김영승 기자 | 기사입력 2016/03/11 [09:41]

보령시, 성인문해교실 운영…행복한 노년 학습기회 제공

김영승 기자 | 입력 : 2016/03/11 [09:41]

[보령=뉴스충청인] 김영승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실이 3월 본격 개강해 배움으로 행복한 노년을 선사한다.  

성인문해교실은 매주 2회씩 마을회관 등 교육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책읽기, 쓰기, 발표회 등의 교육 과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날 사회적인 환경,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거나 공부할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늦깎이 학생이 되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웅천읍 구룡1리 배움교실 등 29개소로 전년보다 6개소를 확대해 운영하며, 참여인원도 232명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 삶의 활력을 되찾고, 문자해득 능력 향상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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