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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도면, “인구 늘려 내고장 지키자”

김연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3/10 [11:05]

부여군 세도면, “인구 늘려 내고장 지키자”

김연숙 기자 | 입력 : 2016/03/10 [11:05]

[부여=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부여군 세도면(면장 남민현)은 지난 9일 마을이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역점시책인 인구증가 추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면사무소에서 복지회관까지 행진하며 실시한 인구증가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인구 늘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도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전년도 출생자는 7명에 그친데 비해 노인 사망자는 58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면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인구증가 시책을 면정의 최대 역점 추진 사업으로 삼고, 관내 전 세대 주민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마을별 전입목표제 추진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족, 친지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주소지 이전을 적극 권유했다.  

또 방울토마토와 친환경농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여 귀농‧귀촌인으로부터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귀농인에 대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남민현 면장은 “인구 1명 늘리는 것이 내 고장 발전의 첫걸음이자,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첫 단계임을 인식하고, 면민들이 적극 협조해준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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