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여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꼼짝마…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김연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3/09 [10:53]

부여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꼼짝마…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김연숙 기자 | 입력 : 2016/03/09 [10:53]

[부여=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위험과 지구 온난화로 모기 출현 시기가 당겨짐에 따라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및 방역소독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지카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방제 및 서식처 제거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올해 6개 읍‧면에서 처음 시행되는 초미립자 연무소독에 대한 집중교육도 진행됐다. 

부여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와 월동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해빙기 전체가구 일제소독을 3월 10일~15일까지 실시하고, 4월부터는 잔류소독 등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봄철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기피제 보관함을 부소산 등산로 등 5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433개단체 1,861명으로 이루어진 주민자율방역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감염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또 시기적으로 집단 식중독, 수인성 감염병 발생확률이 높은 계절이 다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용수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