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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수중운동교실에서 관절염 예방하세요!

김연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3/09 [10:52]

부여군보건소, 수중운동교실에서 관절염 예방하세요!

김연숙 기자 | 입력 : 2016/03/09 [10:52]

[부여=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에서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환자 만57세~69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수중운동교실 참가자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절염은 60세이상 여성 25%가 앓고 있는 질환이며, 2015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50세이상 여성 관절염 경험률이 47.6%로 2014년에 비해 1.6%증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지적됐다.

수중운동은 무릎통증이나 요통 때문에 땅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여성들이 물의 부력을 이용한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 등 치료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질병예방에서 재활까지 광범위하게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특히,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가벼운 봉을 이용한 운동과 물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걷거나 부력기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통해 평소 운동하기 어려운 관절염환자들에게 신체건강을 유지 회복시켜주는 맞춤형 운동이다.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만57세이상 만69세(1947년생)이하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방 및 방문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해 관절염관리 교육, 혈압 등 기초검진, 체성분 검사,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 3회(월, 수, 금) 3개월씩 2기로 나누어 부여학생수영장에서 관절염관리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의 근력강화 및 예방은 물론 여성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자발적인 운동 참여 유도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830-2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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