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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활성화·역량 강화 논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8 [17:31]

충남도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활성화·역량 강화 논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08 [17:31]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도민감사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충청남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말 위촉한 도민감사관들의 역량 강화와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도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와 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보고에서 도 감사위원회는 그동안 도민들과 함께 청렴도 중위권을 회복하고, 찾아가는 감사로 도정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으며, 신속한 고충민원 처리 등을 통해 도정 신뢰도를 높여왔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중위권을 달성했고, 부패방지시책 평가와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도약 등 8개 중점과제를 선정, 따뜻한 감사, 도와주는 감사로 도정을 뒷받침해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과 도정에 대한 의견 개진, 제보 등을 당부했다.

도민감사관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토론에서는 제3기 도민감사관 역량 제고를 중점 논의했다.

또 ‘효율적인 도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진 권역별 토론에서는 종합감사 시 1시·군 1현안 토론제 참여, 사업현장 감사 시 참여, 전문자격증 소지 도민감사관 활용 감사 자문제 시행 등 각종 참여 대책이 제시됐다.

도민감사관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을 통해 도정참여와 도민감사관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감사위원회 출범 6년차를 맞아 한 차원 높은 감사 기능 수행을 통한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도민감사관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제3기 도민감사관은 지난해 10월 시·군별로 52명을 위촉했으며, 도민 생활 민원이나 불편사항 제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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