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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생산자 협회 발족식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8 [15:27]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생산자 협회 발족식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08 [15:27]

[예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생산자 협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이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의 생산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농업형태로 농업생산의 경제성 확보와 환경 및 자원의 보전, 농산물의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농업을 말한다.

이날 발족식은 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농업에 소요되는 비료나 거름 등의 영양분을 직접 자가제조해 더욱 전문적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생산자 협회는 친환경농업, 벼자연농, 양봉, 블루베리, 감자, 고구마 연구회 등 6개 품목연구회 단체로 구성됐으며 ▲개별 생산 및 판매활동을 지양하고 경쟁력 향상과 협회 활성화 ▲생산 및 가공, 경영, 마케팅 등 관련 기술 정보 교류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제한해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는 관행농업이 사람과 동․식물에게 해를 입히는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생산자 협회가 발족돼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군의 친환경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친환경비료적용과 동해예방 해초녹즙 활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PT병을 이용한 해충 포획기 제조 등 친환경 농업 확대와 농자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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