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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총력…심폐소생술 교육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3/07 [10:03]

충남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총력…심폐소생술 교육

충청인 | 입력 : 2016/03/07 [10:03]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 본청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및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도교육청 교육정책의 5대 핵심과제인 ‘더불어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월까지 교육대상자 459명 중 74.9%인 344명이 이수를 마친 상태이며, 3월 전입 직원 및 2015년미이수 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교육이 이뤄진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홍성소방서 표선영 지방소방장을 강사로 초빙해 응급상황에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한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표선영 지방소방장은 “우리나라는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낮은 편이며, 특히일반인이 심폐소생술로 초동 조치를 하는 경우가 매우 낮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생명 존중,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 역시 “도교육청 및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올해 들어 두 번째인데 반복적인 실습이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하리라 믿는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단위학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위해 도내 750여개 중‧고등학교에 교당 평균 5대씩의 심폐소생술 모형을 보급했으며,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합회 회원들의교육기부를 받아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발한‘충남학생지킴이’앱에는 연령별 심폐소생술 방법동영상 및 삽화, 자동제세동기 사용 동영상 등을 탑재해 누구라도 쉽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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