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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본격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임대 적극 권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7 [08:41]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본격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임대 적극 권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07 [08:41]

[홍성=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농기계 임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관내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홍성본소, 광천분소, 결성분소 등 3개소를 운영중이다.

관내 외곽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4년에 광천 분소, 2015년에 결성 분소를 신축 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3개소에서 운영되는 임대 농기계는 총 57종 513대다.

군은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우선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 신청하면 되며 기종별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 단가에 따라 5,000원에서 255,000원까지이다.

또 국가 유공자, 생활보호대상자, 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임대료의 50%를 감면 해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시 주의할 점은 3톤 미만의 농용 굴삭기, 농용 로우더를 임대하려면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를 소지하여야 하며, 승용 관리기, 동력 중경 제초기 등 일부 기종을 임대하려면 안전공제보험증권을 제출해야한다.

한편, 군에서는 농가들의 임대 편의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3회에 걸쳐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취득 교육으로 관내 농업인 101명에게 조종면허를 취득하게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인해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가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등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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