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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제18회 유관순학교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3/06 [14:46]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제18회 유관순학교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6/03/06 [14:46]

[천안=뉴스충청인]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유관순연구소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5일(토) 오전 10시,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천안지역에 거주 중인 14세~16세의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유관순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유관순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첫 번째 순서로 백석대 박충순 교수(전 유관순연구소 소장)의 ‘유관순열사의 삶과 생각’ 특강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충순 교수는 “유관순 열사가 오늘날 살아계신다면 현재 부각되고 있는 한일관계, 한중관계, 남북관계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했을지 청소년들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며 “광복 97년을 맞이하는 올해 청소년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이날 강의를 통해 소개된 내용들을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에는 유관순 생가와 유관순 생전 출석하던 매봉교회,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방문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관순연구소 류영하 소장은 “올해 유관순학교는 여느 해보다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 정신과 역사적 가치관에 대해 이해하고 독립에 대한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는 2000년에 시작을 알리고 ‘유관순 열사 탄신 100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광복 60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 및 유관순 & 잔다르크 사진전 등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광복 70주년, 유관순연구소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3·1운동과 인식의 재 확장’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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