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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본격 시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4 [10:21]

예산군,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본격 시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3/04 [10:21]

[예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3일 문예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통해 사업 취지와 목적을 이해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최태을 한국커리어잡스 본부장으로부터 ‘노인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소양교육과 함께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 및 안전교육 등을 받았다.

특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로써 적극적인 참여와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동료와 협동․단결해 어른으로써 명예와 신용을 손상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군은 올해 사업으로 14억83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군과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예산군시니어클럽,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의 수행기관에서 총 22개 사업을 진행하며 총 7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아직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열심히 즐겁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마음껏 펼치고 활기차게 제2의 인생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충과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사업량 확대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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