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영농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안정적 소득기반을 구축해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6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농업경영 컨설팅 협회 박해선, 이상기 강사의 ▲정부의 농업 육성 정책 및 추진전략 ▲농업경영 및 강소농의 이해 ▲농업의 트렌드 및 환경 변화 ▲우수 강소농 성공사례 소개 ▲경영계획서 및 실천노트 작성방법 등의 순서 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규모화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681개의 ‘소규모 가족농’을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경영체’로 육성해냈다.

올해 강소농 육성사업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심화 및 후속교육 등을 통해 ▲농가 경영기록의 생활화 및 자율역량 강화 ▲개별 농가에 맞는 맞춤형 경영개선 ▲마케팅 교육과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구성 및 활성화 촉진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강소농 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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