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애인 가족음악회 개최
김연숙 기자  | 입력 : 2016/02/26 [16:18]
[부여=뉴스충청인] 김연숙 기자 = 충남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도기)은 지난 26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굿뜨래가수 장소미씨와 국악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해 장애인가족 및 지역주민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신명나게 흥을 돋운 사물놀이 공연, 아름다운 기타연주,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 에어로빅 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따듯한 사람들이 있어 그 의미가 컸다. 정도기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을 통하여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복지관의 신뢰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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