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수) 까지 6개 구간의 동원훈련 병력수송로 점검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원예비군을 훈련장까지 안전하고 수송하고적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로 구간의 주요시설(다리, 터널, 교차로 등)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실제 답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존의 대전지역 중간집결지였던 ‘탄방역 1번 출구 앞’을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 앞’으로, 천안지역 중간집결지였던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천안종합운동장 3번 주차장’으로 변경해 예비군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수송 시에도 고속도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이번 수송로 점검에서 확인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도 병력 수송 시 예비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며, 유사시에도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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