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김선영 기자 =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식나눔 자원봉사에 평균나이 71세의 실버봉사대가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노년층의 사회봉사 참여와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식나눔을 통해 정보화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정보화실버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봉사대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실버봉사대 회원 8명을 신규 위촉하고,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된 정보화실버봉사대 운영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는 IT 지식나눔 자원봉사 희망자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앞으로 20회 5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주민 정보화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왕초보자를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 익히기’를 직접 강의하고, ‘장애인 가정 방문교육’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 지식 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박용갑 청장은 “평소 익힌 정보화 능력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계신 정보화 실버봉사대원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활발한 지식나눔 봉사활동 참여로 정보화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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