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현대파워텍(대표이사 정명철)이 부품협력사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강화에 나선다.

현대파워텍은 부품협력사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22일부터 총 4차에 걸쳐서 총 32개사 80명에 대해 자동변속기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자동변속기 기초 교육은 변속기의 기본구성과 작동흐름도, 시스템별 구조 및 기능에 대한 이론교육과 자동변속기 분해∙조립실습교육 등 자동변속기 기본원리와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 번 교육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현대파워텍 사내 강사들로 이루어져 오랜 기간 축적해온 품질 확보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을 주관한 현대파워텍 업체협력팀 장인 부장은 "수백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변속기의 경우 부품 품질이 자동변속기 품질로 직결되는 만큼 협력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하며"이번 교육이 협력사와 현대파워텍의 품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파워텍이 이처럼 협력사 기술 지원에 나선 것은 처음은 아니다. 협력사 품질세미나, 기술세미나를 주관해 동종업계간 기술노하우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대파워텍의 생산공정기법 등을 전수해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동반성장협약을 체결로 120억 원의 협력사 자금지원확대 방안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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