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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직자 선진시민 의식…준법질서 실천 앞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2/03 [10:02]

당진시 공직자 선진시민 의식…준법질서 실천 앞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02/03 [10:02]

[당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공직자 결의대회를 갖고 선진시민의식 생활화에 대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호 주민자치팀장과 박윤희 위생지도팀장이 대표로 나서 5대 준법질서 실천을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선정한 5대 준법질서는 ▲거리질서 ▲교통질서 ▲환경질서 ▲축산질서 ▲건축질서 등이며,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는 기분 좋은 거리질서 만들기, 교통신호 지키기,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안하기, 불법 건축물 축조 안하기 등 12가지를 제시했다.

당진시 공직자들은 앞으로 ‘우리의 결의’를 통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준법질서 실천에 앞장서 선진시민의식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결의문 낭독 이후에 진행된 선진시민의식 생활화 교육에서는 김영자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이 강사로 나서 어른은 아이들의 모델이자 거울임을 강조하고, 공직자부터 준법질서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관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불법주차 실태 등 당진지역에서 실제로 있었던 법 위반 사례를 사진자료로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어떻게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볼 것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나부터 실천하는 시민의 본보기 역할을 수행하자는 취지로 이번 시민의식 생활화 결의와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직자부터 5대 준법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깨끗하고 행복한 당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당진시 평생학습 배달강좌 강사로 활동 중인 권남희 알리스응원단장과 단원 13명이 출연하는 선진시민의식 생활화 캠페인 동영상도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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