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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구제역·AI 완벽차단… 선제방역시스템 가동!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1/18 [11:04]

예산군, 구제역·AI 완벽차단… 선제방역시스템 가동!

충청인 | 입력 : 2016/01/18 [11:04]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구제역·AI 청정지역의 쾌거를 이뤄낸 역량을 토대로 지난 16일부터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 운영을 시작으로 구제역과 AI 완벽차단을 위한 선제방역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김제, 고창의 돼지농가 구제역이 발생으로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된데 따른 선제적 조치로 지난 16일부터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고덕IC, 삽교읍 두리 중앙산업도축장 등 3개소에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24시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매년 이맘때 발생하는 AI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하는 등 구제역과 AI 유입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군에서는 우제류 농가에 실시간으로 상황 메시지를 전송하는 한편, 이미 지급된 구제역 백신 61,400두분 긴급접종명령을 시달했다. 이와함께 농가에 지급된 소독약품(7,638kg)에 대한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여부를 철저히 점검 확인하고 의심축 발생시 실시간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철저한 선제방역으로 구제역과 AI를 완벽 차단으로 2년 연속 구제역·AI 청정지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에서는 수시로 긴급점검을 실시해 구제역 백신 및 소독 미실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은 물론 축산 관련 정부 보조지원을 제재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전화예찰과 농가소독을 독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축산농가에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수시로 독려하는 등 단 한건의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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