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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공동주택관리 위반행위 46건 적발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1/16 [12:13]

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공동주택관리 위반행위 46건 적발

충청인 | 입력 : 2016/01/16 [12:13]

[대전=뉴스충청인] 전국 자치구 최초 올해 1월1일 출범한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등 4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실태조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조사를 요청해온 아파트와 민원 발생단지 등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조사결과 ‘공사 및 용역업자 선정 관련한 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 사례가 28건이나 지적돼, 아직도 입찰분야에서 개선돼야 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수선충담금 사용계획서 작성 시기 부적정’,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방법 부적정’, ‘관리규약 개정 지연’ 등 다양한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서구는 위반행위에 대하여 주택법령을 위반한 2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안이 가벼운 부분은 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주민의 62%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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