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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실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1/12 [09:14]

대전시,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6/01/12 [09:14]

[대전=뉴스충청인] 대전광역시는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공사장 20개소에서 24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의 강풍, 강설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건축공사장 47개소, 공동주택 공사장 20개소 및 공사 중단 공사장 9개소 등 76개소에 대하여 지난해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한 달 넘게 실시되었다.

점검을 위해 시 2개반 7명, 구 9개반 33명이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흙막이 등 가설시설물의 붕괴위험, 안전난간 적정설치 여부 및 재난대비 비상연락망 구축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점검결과 안전관리 조직도 및 비상연락망 구축체계 미흡, 외부 비계 부적정 설치, 추락위험 장소의 안전난간 미설치 등으로 공사현장 20개소에서 24건이 적발되어 이중 13건은 현지 시정조치 완료하였고 나머지 11건에 대하여는 시정명령을 통해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화재·질식사고 대비 훈련계획 수립 및 폭설대비 단계별 근무계획 수립 등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타 사업장에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앞으로도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재해 제로(Zero)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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