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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6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 수립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1/06 [09:24]

대전시, 2016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 수립

충청인 | 입력 : 2016/01/06 [09:24]

[대전=뉴스충청인]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공동체로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2016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2016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은 3개축으로 공유사업과 대전형좋은마을만들기사업, 마을활동가 육성사업으로 총 9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선6기 약속사업으로 시작된 공유사업은 지난해 공유네트워크사업을 통해 발굴한 20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마을”시범조성과 공유기업(단체)지정․육성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공유마을”은 공유주방, 공유서가, 생활용품 공유, 공유정원 등 생활 속에서 공유를 경험하고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시범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1개소,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공유경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경제,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분야의 사회문제를 공유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 8개소를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하여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유문화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식콘서트, 공유이벤트사업, 벼룩시장 등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함께 나눠 쓰는 공유가 생활에도 도움이 됨은 물론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새로운 이웃과의 소통으로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년차로 접어드는 대전형좋은마을만들기사업은 그동안의 3단계(씨앗-줄기-열매)지원을 4단계(씨앗-새싹-열매-숲)로 세분화하여 93개 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자발적 의지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씨앗단계(발굴)와 마을텃밭, 공동체 학습, 공동 육아 등 구체적인 공동체 활동을 개시하는 시기인 새싹단계(성장) 30개 공동체를 “모이자 사업”으로 지원하고 마을사업에 적합한 모델을 구체화하고 마을 내 다양한 단체와 관계망을 넓혀가는 시기인 열매단계(협력)를“해보자사업”으로 59개 공동체를 지원하고

공동체와 공동체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마을의 순환경제구조화 또는 복지, 문화, 경제 등 융복합적 마을발전 전략을 마련 할 수 있는 숲단계(생태계 구성)를 “가꾸자 사업”으로 4개 공동체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마을활동가 육성사업은 주민주도로 마을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지난해 구성된 “마을활동가 포럼”을 발판으로 구별 마을넷을 결성, 활동가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시너지효과를 발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공동체 지원 사업이 4년차로서 지금까지 500여 공동체를 발굴했다”며 “이제 공동체의 역량강화와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과제로서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공동체로 육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광역시는 1월 중에 공동체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거쳐 사업별 모집공고 후 2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여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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