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해 대전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중구 환경과 대기담당 이동헌(47) 주무관이 상금 100만원 전액을 ‘희망! 2040기금’으로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획기적 증가, 민관 합동점검과 행정처분 등으로 환경오염 배출업소와 관련된 부패 유발요인 사전차단, 재활용품 민간대행업체 조달입찰 선정 등 청렴결백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됐었다.

대전시가 선정한 청렴공무원은 지난해 7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시민사회단체와 대전시민 50인 이상, 소속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9명의 후보자 가운데 시민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희망! 2040기금’은 소액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시책으로써 2016년도에도 민관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 마인드로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공직신뢰를 높이고 있는 이동헌 주무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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