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2016년도 ‘부모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 2인1조 5개조로 구성하여,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며 급식, 위생 및 아동의 건강과 안전 등을 체크하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참여신청서는 2016년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대덕구 여성가족과에서 접수하며, 접수방법, 선정방법, 신청서식 등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2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실시에 따른 실비보상으로 회당(1회 2개소) 부모는 7만원, 전문가는 8만원의 활동수당을 지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여성가족과 보육지원담당(042-608-6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덕구는 올해 총210건의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점검한 바 있으며,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 부모는 “원장과 보육교사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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