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천군 마량포 해넘이 해돋이 축제 10만명 운집 ‘성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1/02 [21:33]

서천군 마량포 해넘이 해돋이 축제 10만명 운집 ‘성료’

충청인 | 입력 : 2016/01/02 [21:33]

[서천=뉴스충청인] 일몰과 일출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지난해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양일간 열린 ‘2016 서천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 1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량포 주차장 및 인근 지역 주차장까지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몰려드는 인파로 인근 도로 3km가 임시주차장으로 변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서면 마량포 인근 민박과 펜션들은 1주일 전부터 예약이 완료돼 31일 방을 구하지 못한 관광객은 서천 시내까지 나와서 1박을 하고 새벽 일찍 마량포구 해돋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해가 갈수록 마량포 해넘이 해돋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쉽게도 구름 낀 날씨로 새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많은 난로와 장작불 그리고 새해맞이 떡국으로 마량포를 찾은 관광객들은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원등 달기와 희망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다양한 모양의 포토존 그리고 장작불 군고구마 체험 등을 제공하여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16년을 기념해 모든 사람들의 소원성취를 바라는 소망등 2,016개를 해 뜨는 시간인 7시 45분에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띄우는 장관을 연출해 새해를 맞는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성공적인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계기로 올 한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