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도 을미년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국무총리 및 행정자치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자 등 공무원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 ▲황선봉 군수 송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이날 행복마을콘테스트 평가와 동물의약품 수출,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유공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주민과 공무원 6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송년사를 낭독했다.

황선봉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구제역과 AI,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 공주보와 예당호를 연결하는 도수로 사업비 988억원 국비 확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군 청사 기공식 개최, 29개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100억원대의 투자유치 협약 체결, 전국 최초 황새공원 개원 및 황새 자연방사 등 올 한해는 어려움 점도 많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맞이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는 그동안 노력해 하나하나 확보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충남의 중심지로서 산업형 관광도시로 활기차게 도약하며 새로운 예산시대를 열기 위해 더 큰 활약과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1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장과 본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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