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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연말 특별대책 서구 ‘최우수’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9 [09:01]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연말 특별대책 서구 ‘최우수’

충청인 | 입력 : 2015/12/29 [09:0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연말 승용차요일제 특별대책을 추진한 결과, 서구가 가장 우수했으며, 뒤를 이어 동구, 중구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66,800여대(15.2%)가 참여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 및 부제 운영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자 시ㆍ구ㆍ동의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홍보를 실시하고 지난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홍보실적 집계를 내는 등 연말 특별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2월 24일까지 1,600여건의 추가신청이 이루어졌다. 이는‘15년 전체 신청건수의 30%에 이르는 실적이며, 특히 서구는 전체 신청건수의 50% 정도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그동안 요일제를 시행하면서 나타난 여러 불편사항 들을 보완ㆍ운영으로 요일제 참여율을 늘릴 계획으로 내년 1월 부터는 운휴일 요일변경이 당일 변경도 가능하며, 요일 변경횟수를 연 8회에서 연 12회까지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요일제 위반 허용횟수도 연 4회에서 연 9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중에 있다”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도심부 도로교통량의 66%를 차지하는 승용차의 통행수요 관리를 통해 원활한 도심 교통흐름과 에너지 소비 절약 및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carfree.daejeon.go.kr)에서 가입하거나 가까운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콜센터(042-1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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