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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15년 결산, 인삼약초산업 괄목성과… 지속발전 성장축 마련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8 [11:36]

금산군 2015년 결산, 인삼약초산업 괄목성과… 지속발전 성장축 마련

충청인 | 입력 : 2015/12/28 [11:36]

[금산=뉴스충청인] 2015년 금산군정은 역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전환점의 마련했다는 평가다.

금산인삼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 출범, 우라늄 광산저지, 약사법 통과, 깻잎특구지정, 종합체육관 및 건강누리관 준공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뤄냈다.

특히 금산인삼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 등재는 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전통을 국가로부터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객관적으로 입증된 대표성과 더욱 공고해진 인삼종주지 위상을 바탕으로 금산인삼축제 글로벌화, 세계 인삼시장의 경쟁력 제고, 인삼문화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 발굴 확대와 체계적인 연구용역을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인삼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11월말 현재 1925만불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글로벌 경기침제와 IS테러, 최대수요국인 중국의 선물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만족감은 크다.

다년간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을 타겟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9개국 48개소 금홍매장 개설)을 전개해 온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여기에 금산흑삼 공동브랜드 ‘금흑’이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흑삼분야도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았다.

백삼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돼 백삼이 홍삼에 비해 효능에 차이가 없거나 일부는 백삼의 효능이 우수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얻어냈다.

농업분야의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과 GAP깻잎 농식품부장관상 수상은 선택과 집중이 보여준 쾌거다. 2012년 처음으로 400억원을 넘긴 이후 4년 연속 고소득(2015년 11월말 현재 412억원)을 창출해내고 있다.

더욱이 지난 4월 금산·추부깻잎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금산지역의 깻잎산업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

깻잎특구에는 2019년까지 생산기반강화, 유통가공 활성화, 마케팅 및 관광체험연계 등 총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생산유발 406억원, 부가가치파급 202억원, 소득유발 129억원, 446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농촌분야에서는 군북면 외부리의 금산군귀농교육센터 준공 및 입주, 산림문화타운내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100억원이 투입된 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354건), 주민숙원사업(21건 33억원), 깻잎재배시설 현대화(99동 12억원) 등에 힘이 실렸다.

‘건강누리관’준공은 건강관리와 다양한 취미·여가 등의 복지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다문화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된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의 고공행진은 올해에도 계속됐다. 메르스의 파고를 딛고 8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총 652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얻었다.

체육인프라도 큰 걸음으로 도약했다. 군민들의 숙원인 종합체육관은 1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실내테니스장은 지난 11월 28일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금성·제원·복수 등의 전천후 체육관도 완공돼 건강도시의 면모를 새롭게 다졌다.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설치(129억원, 실시설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130억원, 기본설계), 하수처리장 확충(196억원, 사업인가 신청), 금산위생매립장 증설(116억원, 공사착공) 등 환경시설에 대한 집중투자로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었다.

지붕개량·빈집정비·주택개량 등 121억원 사업비가 투입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시가스 공급(827가구), 도로 환경정비(99억원),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 금산천 생태하천 정비(147억원) 등 편안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공을 들였다.

거점형 종합개발사업은 균형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 금강붉은뎅이 권역 등 기존의 10개 사업에 이어 올해에 창조마을만들기(파초1리, 신대2리 등) 7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됐다.

학교교육경비지원(28개 사업, 23억원), 해외어학연수, 친환경 무상급식, 교육사랑장학재단 운영 등 금산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금흑’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수상, 인삼축제 세계피너클어워드 7년연속 수상, 조기집행 전국최우수 기관, 주거환경개선 3년 연속 최우수 등 자긍심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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