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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6년까지 노후 하수관로 조사 실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8 [09:45]

대전시, 2016년까지 노후 하수관로 조사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5/12/28 [09:4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가 최근 도심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지반침하(싱크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연수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체 하수관로 3,432km중 20년 이상된 하수관로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남에 따라 1,027km에 대해 2016년까지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포함하여 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5년 9월에 1단계 473km를 시작으로 554km는 2016년도 3월부터 조사를 시행하여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정밀조사는 CCTV, 육안조사 등 기본 조사방법 외에도 일부 필요한 곳은 GPR탐사,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공동(空洞)의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여 노후상태에 따라 연차별 개․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이재면 맑은물정책과장은“노후 하수관로는 지반침하에 따른 2차 사고로 이어질 경우 인명․재산의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노후 하수도 정비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하여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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