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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센터 1월1일부터 본격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6 [23:25]

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센터 1월1일부터 본격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5/12/26 [23:2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이하.센터)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설치·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아파트 관리비 절감 진단‧컨설팅 ▲공동주택 실태조사(감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기술 지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구는 구민의 62%인 11만여세대(111,561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비 집행과 입주민의 분쟁예방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설치근거를 마련하였으며, 6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9월 공인회계사, 변호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11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와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기술지원’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리비 절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에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지나 노후한 공동주택 비율이 73%(8만여 세대)를 차지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지별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주거문화의 질 향상과 특히 관리비 절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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