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3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탁식’ 행사를 열고, 탄소포인트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1,466세대의 인센티브 11,803,33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구는 전달된 기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면 그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받거나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서구는 현재까지 31,071세대가 가입하여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625명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21,420,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환경도 지키고 전기요금도 아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에 구민참여를 확대해 온실가스는 줄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구 환경과(☎611-5553)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도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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