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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효율적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 강화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3 [09:06]

대전시, 효율적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 강화

충청인 | 입력 : 2015/12/23 [09:0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시중 저금리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금리 지방채 368억 원을 조기상환하여 향후 부담해야 할 이자비용 39억 원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상환은 당초 시가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고금리 지방채 상환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하던 사업의 일환이다.

대전시 고종승 예산담당관은 “최근 복지비 증가 등으로 세출은 증가하는데 세입은 정체상태로 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절감으로 효율적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하고“앞으로도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지속적인 지방채 감축노력을 기울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금년 7월에는 3.6% 이상 고금리 금융채 1,498억 원을 2.169%의 저금리 모집공채로 차환함으로써 97억 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4년 말 예산대비채무비율 16.3%, 1인당 지방채가 43만 7천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채무지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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