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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보훈가족의 새 보금자리 ‘보훈회관’ 개관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2 [16:21]

대전 대덕구 보훈가족의 새 보금자리 ‘보훈회관’ 개관

충청인 | 입력 : 2015/12/22 [16:21]

[대전=뉴스충청인] 대덕구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덕암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관내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22일 오후 3시 박수범 구청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대덕구지회장, 전몰군경유족회 대덕구 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대덕구지회장, 무공수훈자회 대덕구 지회장, 고엽제전우회 대덕구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대덕구 지회장, 월남전참전지회 대덕구 지회장 등 7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그동안 대덕구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보훈단체는 각각 다른 공간, 비좁은 사무실을 사용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새롭게 마련된 보훈회관은 민선6기 출범시 공약사항 중 하나인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해 대전시 소유 행정재산에 대해 사용․수익 허가를 받고 노후화되고 협소했던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개관돼 보훈단체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연계활동을 펼치게 됐다.

대덕구 보훈회관은 덕암북로 104번길 37, 39에 위치하며 덕암북로 104번길 37 1층에는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회가, 2층에는 고엽제전우회가 사용하게 되며, 덕암북로 104번길 39 1층에는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가, 2층에는 무공수훈자회와 전몰군경유족회등 7개 보훈단체가 사용하게 된다.

앞으로 이들 보훈단체들은 회원관리와 보훈가족의 권익증진 그리고 주민의 호국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 국가 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면서 "오늘 보훈가족의 새 보금자리를 계기로 보훈가족들의 화합의 장과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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