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 “뜻 깊은 성탄절…차 없는 중앙로에서 맞이하세요~!”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22 [09:32]

대전시, “뜻 깊은 성탄절…차 없는 중앙로에서 맞이하세요~!”

충청인 | 입력 : 2015/12/22 [09:3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가 올해 마지막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올해 마지막‘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교통통제 오후 1시 ~ 익일 01시)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중앙로에서 야간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옛 충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전시립예술단의‘찾아가는 음악회’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대전시 홍보대사인 김준호와 김대희, 박성호, 박나래 등 30여 명의 개그맨의 ‘웃어보자 행복콘서트’가 오후 4시와 오후 7시에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또, 대전역 앞 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 로드나이트 쇼, 통기타 라이브무대를 비롯해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스카이로드에서 버닝로드나이트 쇼가 개최되며, 중앙로에서 구세군의 자선남비와 버스킹 공연, 대전 사랑의 몰래산타 청년과 대학생 127명이 산타복장을 하고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원도심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한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편안하게 걷고, 보고, 즐겨주시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로 주변상점가 및 지하상가 등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말했다.

또한“평일 첫 야간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기 바라며, 24일(목) 오후 1시부터 익일(25일) 오전 1시까지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중앙로와 대종로, 오정동 농수산시장 인근에 진입하는 천변도로, 문창동 등에서 진입하는 천변도로 등 일부구간 통제되어 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우려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면 보다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전지방경찰청, 중부경찰서, 동부경찰서 등 경찰과 함께 시·구 공무원 6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등을 설치 운영하고, 아울러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도 임시로 조정하여 운행한다.

한편,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주관하고 있는 도시재생본부 균형발전과(과장 김홍순)는 금년 대전시 업무 우수부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50만 원으로 선물을 구입하여 당일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몰래산타’를 통하여 나누어 줄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