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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수료…17명 해외 취업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18 [15:21]

충남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수료…17명 해외 취업

충청인 | 입력 : 2015/12/18 [15:21]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예산 삽교고등학교에서 2015 충남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과 인솔교사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15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도내 45명의 학생 중 17명이 해외에서 취업했으며 12명은 국내 취업이 확정됐다. 나머지 16명도 취업 준비 중으로 100% 취업이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말부터 3개월간 호주,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에서 용접, 전기, 자동차정비, 요리, 제과제빵, 미용, 회계 분야 특성화고 학생 45명을 파견해 3개월간의 현장체험을 가진 바 있다.

학생들은 파견기간 동안 1~6주 기간에는 현지 어학연수, 7~12주 기간에는 현장실습과 주말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등 3개월 간 다방면의 분야에서 실습과 체험이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혜주 학생(병천고, 일본 파견), 김선진 학생(천안여상, 미국 파견), 장현복 학생(금산하이텍고, 아랍에미리트)이 국가별로 어학교육, 현장실습, 문화체험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산산업고 이수정 인솔교사가 학생 지도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허윤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16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현지 프로그램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은 올해로 7회째로 충남교육청이 충남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돼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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