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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2015 학습연구년 교사 중국 심양 화신조선족소학교 도서기증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05 [12:03]

대전교육연수원, 2015 학습연구년 교사 중국 심양 화신조선족소학교 도서기증

충청인 | 입력 : 2015/12/05 [12:0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만성)은 2015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중인 유·초·중등 교사 27명은 지난 10월23일 중국 심양 화신조선족소학교(교장 염엄욱)에 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연구년 교사들이 국외체험연수 중에 방문하게 된 계기로 이뤄졌다.

2015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일동은 지난 9월 국외체험연수로 중국 심양의 화신조선족소학교를 방문, 해당학교의 연구부장교사는 “과거와는 달리 한국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고 특히, 문화활동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져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국학교를 다니며 한글을 공부하는 조선족 아이를 부러워하고 있다”며 “부모를 따라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학생 수가 늘고 있는 게 현실이며 특히 중국정부로부터 교육활동을 지원받고 있으나, 가장 어려운 면이 도서 구입이며, 한국 도서를 구입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런 어려운 형편을 접한 2015 학습연구년 교사 일동은 국외체험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가정에 보관하고 있던 도서를 모으게 되었고, 해외로 보낼 택배비까지 모아서 도서 400여권(150kg)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5 학습연구년에 참가한 교사들은 “내년도에 학교로 복귀한 후에도 특히 한국 학생들에게 중국조선족소학교의 현실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중국에 있는 화신조선족소학교에 도서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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