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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령메디앙스 물류센터 개소식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04 [17:21]

예산군, 보령메디앙스 물류센터 개소식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5/12/04 [17:21]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4일 보령제약(주)이 증곡전문농공단지에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물류센터건립을 완료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김은선 보령제약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물류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경과 및 현황보고 ▲감사패 전달 및 공로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6735㎡에 건축면적 3143㎡, 연면적 8659㎡, 지상 3층 규모로 3300개의 파레트와 1만5600셀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반랙과 상․하차장, 기계실 등의 시설이 설치됐으며, 보령제약은 지난 7월 물류센터 완공 후 경기도 군포공장에 있는 보령메디앙스 물류창고 이전작업을 추진해왔다.

보령제약은 물류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체 생산 공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지원센터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보령메디앙스, 보령제약, 수앤수, 바이오파마 등 의약품 관련 계열사 생산 공장의 예산군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생산 공장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돼 관내 각종 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령제약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보령제약은 지난 8월 11일 물류센터에서 일할 직원 채용면접을 갖고 40명의 지역민을 채용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다.

군은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농공단지에 생산 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공장 이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기업체와 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생산 공장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령제약그룹이 더 큰 내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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