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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옥산면, ‘민간제설단’ 주민통행 불편 해소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27 [14:46]

부여군 옥산면, ‘민간제설단’ 주민통행 불편 해소

충청인 | 입력 : 2015/11/27 [14:46]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 옥산면(면장 손기영)은 지난 27일 대설주의보로 이어진 폭설에 지역 민간제설단 운영으로 주민통행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옥산면 민간제설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해 산간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진입로 등 취약지역의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트렉터를 소지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민간제설단 9개소를 구성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제설단은 도로 제설취약지역인 군도4호선(옥산면 상기리), 군도27호선(대덕리, 안서리), 지방도611호선(가덕리) 지역 등 권역별 분담구역을 설정하고 겨울철 제설작업 및 도로결빙 예상시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설단과의 비상연락체제를 마련하고 면내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손기영 면장은 “올해 첫눈이 내려 주민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었는데 민간제설단의 빠른 대처로 불편이 해소돼 제설단원들께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유난히 추운 날씨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옥산면 민간제설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니 추운 겨울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취약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산면에서는 내년 3월 말까지 도로 설해대책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급경사와 응달, 커브지역 등 제설취약지역에 관리책임자와 상황모니터요원을 지정하고 고정 배치하는 등 신속한 상황보고 및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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