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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 2학기 수료식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27 [13:10]

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 2학기 수료식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5/11/27 [13:10]

[공주=뉴스충청인]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27일(금)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국립국제교육원 김태형 기획관리부장과 공주대 박창수 대외협력본부장 겸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료하는 학생들은 벨기에, 뉴질랜드 등 전 세계 20개국 77명의 학생들로 장기는 지난 4월, 단기는 지난 9월 1일 입학하여 11월 27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등 정규수업과 함께 한민족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문화체험, 현장학습 등의 연수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이성은(만 18세)학생은 지난 8개월간의 추억과 모국생활을 마치며 “모국 사랑과 모두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중한 추억을 잘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게 해준 선생님들과 많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기간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국립국제교육원장상에 이성은(여, 아르헨티나), 공주대학교총장상에 윤베로니카(여, 러시아), 학업우수 최우수상에 아글라야소영바닝(여, 독일) 등이 상장을 받았다. 

한편,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 공주대학교가 2009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를 돕고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며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소양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41개국 1,269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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