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 주관으로 교내 일원에서 ‘2015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영 총장, 권선택 대전시장(이갑숙 대전시 성평등기획 특별보좌관 代參),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민병주 국회의원,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밭대 가족회사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이미 1993년부터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업에 대한 기술지도에 나서고, 1995년부터 학생들에게 정규 과목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오며 혁신적인 노력으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왔다”고 말하고, 이어서 “오늘 개최되는 ‘2015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는 이처럼 우수한 한밭대의 산학협력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광주 한밭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현장실무형 창의인재 양성과 잘 갖추어진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이 신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2015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는 한밭대가 추진하고 있는 창의교육프로그램의 결실과 각종 산학협력 및 기업 지원성과 등 그 동안 대학구성원이 노력하여 이룬 한밭대의 '창의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한밭대는 그 동안 창의적인 산학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요구하는 창의인력양성과 기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의 선도기지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2015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는 한밭대의 기업지원, 학생지원, 글로벌산학협력 등의 성과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생하는 산학협력, 희망을 주는 창의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산학협력 우수기업 및 창업학생 표창, 가족회사 장학금전달식, LINC 우수 성과발표, 기업 우수성과 발표 등이 있었으며, ‘Smart All-set 기업지원 성과발표회’에서는 산학협력지원사업 컨설팅 및 산학협력 포럼이 진행됐다.
또한, ‘창의인재성과 발표회’에서는 창의인재교육 인력양성프로그램 및 성과 발표, 초청강연, 창의인재양성 우수성과 사례 발표가 있었다.
‘가족행사 교류회’에서는 신규가족회사 체결식, 우수가족회사 표창, 미니클러스터 교류회 등으로 1700여개 가족회사가 모여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 및 경진대회’로는 강소기업-학생의 만남, 상품화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중간평가 발표회, 중소(강소)기업-교수 만남, 분석장비 활용 교육,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국제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류회, 예비 한밭대학생 진로전공 체험 등이 있었다.
아울러, 상설전시행사로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관, 학생창의작품 전시관등이 운영되었으며, LINC사업 성과 홍보관, 가족회사 우수제품 전시관, 기술사업화 홍보관, 중소기업기업지원센터 성과 홍보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 중개센터 홍보관, 캡스톤디자인 우수학생작품 전시관, 국제 캡스톤디자인 학생작품 전시관, 연구 멘토 프로그램(URP)성과전시관, 창업 프리마켓, 스마트창작터 성과전시관, 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 성과 전시관, 특성화고(학교기업) 제품 전시관 등이 운영됐다.
한편, 한밭대는 올해 기업관점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3차년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