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충청인]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19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전국 대학 총장 20여명과 대학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대학경쟁력네트워크 프레지던트 서밋(UCN PRESIDENT SUMMIT) 제4회 콘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미래변화에 따른 고등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9월 첫 행사가 열린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행사는 오전 유기풍 서강대총장의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운영 시스템 및 재정 건전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교육부 대학정책 관계자 및 교육정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석수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이 ‘대학구조개혁 추진방향과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의 ‘정부재정지원사업 현황과 대학대응전략’, 정영길 건양대 부총장의 ‘정부지원사업 사례(건양대)’, 송희영 건국대 총장의 ‘고등교육 국제화 추진사례(건국대)’,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의 ‘교육시장 다변화 추진사례(대구가톨릭대)’ 등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대학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회의가 건양대학교에서 열리게 돼 매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오늘 컨퍼런스를 계기로 우리나라 대학의 건전한 개혁과 상생의 방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대학 및 참석한 총장과 부총장 명단 가천대 조효숙 부총장, 건국대 송희영 총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 건양대 김용하 부총장, 경기대 김기언 총장, 경동대 전성용 총장, 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 대구대 홍덕률 총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 목원대 박노권 총장, 배재대 김영호 총장, 삼육대 김상래 총장, 서강대 유기풍 총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안양대 김석준 총장, 영남대 노석균 총장, 원광대 김도종 총장, 한국기술교대 김기영 총장, 한국산업기술대 이재훈 총장, 한신대 채수일 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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