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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제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16 [10:16]

태안군,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제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5/11/16 [10:16]

[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 출신의 대표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 15일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 생가지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사)태안반도남면청년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15일 한상기 군수와 박남규 군의회 의장, 정현종 국가보훈처 홍성보훈지청장, 유족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 추모사, 제막식, 제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상기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추모제에 참여했다. 

우운 문양목 선생은 1869년 6월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 출생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을사조약 체결 후 1905년 하와이로 망명해 1940년 서거할 때까지 언론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단합론’을 펼쳤으며 교육사업과 무장투쟁을 통한 독립을 주창한 독립운동가다. 

군은 문양목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남면 생가지를 복원, 추모 및 기념공간을 확보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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