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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시지회, ‘플래시몹’ 이용 캠페인 펼쳐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15 [09:59]

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시지회, ‘플래시몹’ 이용 캠페인 펼쳐

충청인 | 입력 : 2015/11/15 [09:59]

[서산=뉴스충청인] 충남 서산시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독도 주권강화 의식을 계몽하기 위해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인 ‘플래시몹’을 이용한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지난 14일(토) 서산시청 앞 1호 광장과 호수공원에서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시지회(회장 유봉동)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산‧태안 주민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일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예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해룡 풍물놀이단의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독도홍보 거리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시지회 유봉동 회장은 “일본의 터무니없는 억지주장에 국민 모두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천명해야 한다. 서해안의 독도인 격렬비열도가 있는 서쪽 땅 끝 서산‧태안에서부터 국토수호에 대한 결의가 동해의 독도에 닿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하여 ‘서해안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 홍보도 병행하여, 미래 세대에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해양 영토 분쟁을 벌이는 외교 현실에 대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토사랑 의식을 적극 계몽할 예정이다. 격렬비열도는 중국과 최단 거리에 위치하고 중국어선 불법어업의 60%가 몰릴 정도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지만 1994년 이후 무인도가 되었다. 지난 2013년 고 성완종 전 의원이 격렬비열도를 방문한 후 유인화를 추진하여, 지난 6월부터 해양수산부 소속직원 4명이 24시간 근무하며 불법 어업 단속과 해상 안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를 통한 역사의식 고취와 독도가 우리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3년에 창립하여 미국 등 27개국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연합회를 두고 있다.

※ 플래시 몹(flash mob)이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한 날짜ㆍ시간ㆍ장소를 정한 뒤에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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