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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축제 제7회 천안시농업인 한마당큰잔치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11 [17:17]

농업인의 축제 제7회 천안시농업인 한마당큰잔치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5/11/11 [17:17]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농업인들이 농업인의날을 기념하고 화합을 다지는 천안시농업인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등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천안농업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근배)는 11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내빈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천안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역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농업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사명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통악기로 구성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 한마당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축하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AI, 화상병, 가뭄 등으로 농업에서의 어려움이 컸던 한해여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광덕면 안종근(61세) 양봉농가를 비롯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농특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산읍 한삼우(47세) 포도농가 등 11명의 농가가 입상하여 수상하였으며, 입장면 채종태(58세) 배농가 등 3명이 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사와 아울러, 농가가 운영하는 농가맛집 식당 2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고 시식하는 행사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추진한 김근배 위원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먹거리와 생활환경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거듭나는 농업인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력과 수확의 기쁨을 느꼈으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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