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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충청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에게 기존 한글전역증 외에 영문전역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부사관 이상 간부들에게만 발급 가능했던 영문전역증이 올해부터 전 신분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분실·훼손 등으로 전역증 재발급 신청할 때 영문전역증을 희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영문전역증의 앞면은 기존과 같이 한글로, 뒷면은 영문으로 기재된 한글·영문 혼용 전역증으로 발급되며, 사진(2.5cm×3cm) 1매와 본인신분증을 지참하여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문전역증 발급은 병적증명서보다 휴대·보관이 용이하여 발급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개선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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