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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초미세먼지측정기 특·광역시 중 대전이 꼴찌”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09 [12:37]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초미세먼지측정기 특·광역시 중 대전이 꼴찌”

충청인 | 입력 : 2015/11/09 [12:3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4)은 제222회 제2차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개선 대책과 초미세먼지(PM2.5)자동측정기 추가 설치를 주문하고 초미세주의보 상황하에서 노약자와 유,초등생들의 대응 매뉴얼을 주문했다.

조원휘 의원에 따르면 보이지 않는 살인자인 초미세먼지 측정을 위한 기기가 겨우 3대 설치돼 특·광역시 중 꼴찌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미세먼지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수가 수도권에서만 15,346명이 사망해 수도권거주 30세이상 사망자수의 15.9%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폐암에 걸리는 환자수가 연간 1.400여명 이라는 사실도 확인 됐다.

2010년 인하대병원과 아주대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개선 되지 않으면 2024년에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수가 수도권에서만 연간 25,000명으로 늘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대기 환경 기준을 보면 대전은 24시간기준 50마이크로그램이고 년 기준 25마이크로그램이며, WHO기준으로는 24시간기준 25마이크로그램이고 년 기준 10마이크로그램 이다.

대전시의 초미세먼지 대기 오염도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월 27마이크로그램 2월 30마이크로그램 3월 32마이크로그램으로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고 평균 오염도가 23마이크로그램으로 이미 년 기준 기준치와 WHO권고 기준치를 넘어섰다.

은밀한 살인자 초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PM2.5 자동측정기 설치 현황을 보면 특광역시중 대전이 꼴찌로 서울-31대 부산-22대 대구-8대 인천-16대 광주-7대 울산-5대에 비해 대전은 3대에 불과하고 부산은 작년 대비 무려 13대가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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